[4.15총선 여론조사] 민주당 후보 초강세 속에 군산 오차범위 접전
[4.15총선 여론조사] 민주당 후보 초강세 속에 군산 오차범위 접전
  • 전형남 기자
  • 승인 2020.03.16 2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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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5 총선에서 전북의 민심은 정당과 인물에 비중을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전북지역 4·15 총선이 과거 처럼 특정정당의 싹쓸이 현상은 벌어지지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전북도민일보를 비롯 전라일보, 전주 MBC, JTV가 공동으로 코리아리서치사에 의뢰해 실시한 ‘21대 총선 전북지역’ 1차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초강세 속에 일부 지역은 무소속 후보의 강세가 눈에 띄었다.

 전북 10개 선거구중 전주 갑, 전주 을, 전주 병, 익산 갑, 익산 을, 군산 등 6개 선거구에서 진행된 1차 조사에서 군산을 제외한 나머지 5곳에 민주당 예비후보들이 질주했다.

 2차 여론조사는 전북의 복합 선거구인 정읍·고창, 김제·부안, 완주·진안·무주·장수, 남원·순창·임실 등 4개 선거구에서 진행되며 발표는 18일자 보도된다.

 전주 갑은 민주당 김윤덕 예비후보의 지지율이 61.3%로 현역인 민생당 김광수 예비후보(13.6%)를 압도했으며 전주 을 도 민주당 이상직 예비후보(47.3%)가 2위인 무소속 최형재 후보(19.6%)를 크게 앞섰다.

 전국적 관심을 모은 전주 병에서도 민주당 김성주 예비후보의 지지율이 51.5%로 민생당 정동영 예비후보(30.3%)를 20%P이상 앞서 전북 정치권에 적지 않은 파장을 주고 있다.

 또 익산 갑은 민주당 김수흥 예비후보가 69.2%를 지지를 얻어 민생당 고상진 예비후보(4.9%), 미래통합당 김경안 예비후보(3.1%)를 멀찌감치 따돌렸으며 익산 을 지역도 민주당 한병도 예비후보(48.1%)가 민생당 조배숙 예비후보(24.5%)를 앞섰다.

 그러나 익산 을 선거구의 경우 정의당 권태홍 예비후보가 9%의 지지를 받고 없다·모름·무응답이 14.7%로 나타나 총선까지 남은 변수에 따라 총선 지형이 요동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1차 여론조사에서 군산은 가장 큰 이변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무소속 김관영 예비후보의 여론지지율이 44.7%로 민주당 신영대 예비후보(41.1%)를 오차범위에서 3.6%P로 앞선것이다.

 전북 정치권 모 인사는 이번 여론조사와 관련, “정당은 민주당을 지지하고 있지만 선거구별로 인물 경쟁력에 따른 투표 성향도 나타나고 있다”라며 “전북지역 무소속 후보가 출마한 선거구의 변화도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군산 선거구를 비롯 남원·순창·임실, 김제·부안 선거구는 무소속 현역의원 출마지역이며 완주·무진장 선거구는 임정엽 전 평화당 도당위원장이 전주 을은 지난 20대 총선때 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최형재 예비후보가 무소속으로 나섰다.

 실제 이번 여론조사에서 선거구별 정당지지도에 있어 전북에서 가장 많은 현역 의원을 확보한 민생당의 정당지지율이 최악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는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전주MBC, JTV 의뢰로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이 3월 13일부터 3월 14일까지 전라북도 만18세 이상 성인 남녀(전주시갑 502명, 전주시을 502명, 전주시병 501명, 군산시 500명, 익산시갑 501명, 익산시을 502명)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유선RDD(Randdom Digit Dialing)와 무선가상전화 방식(전주시갑 유선 5.6%·무선 94.4%, 전주시을 유선 3.0%·무선 97.0%, 전주시병 유선 8.4%·무선 91.6%, 군산시 유선 7.6%·무선 92.4%, 익산시갑 유선 7.4%·무선 92.6%, 익산시을 유선 5.2%·무선 94.8%)으로 피조사자를 선정하여 전화면접조사방법으로 조사하였다. 가중보정을 위해 2020년 2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기준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셀가중)을 부여하였으며 응답률은 전주시갑 16.9%, 전주시을 12.9%, 전주시병 18.7%, 군산시 19.2%, 익산시갑 17.3%, 익산시을 16.5%에, 표본오차는 선거구별 95% 신뢰수준에서 ±4.4%p 이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전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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