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여론조사] 전주 병 김성주, 전북 최대 승부처에서 정동영 따돌리나
[4.15총선 여론조사] 전주 병 김성주, 전북 최대 승부처에서 정동영 따돌리나
  • 청와대=이태영 기자
  • 승인 2020.03.16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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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전북지역 10곳 가운데 가장 큰 빅매치 지역으로 꼽히고 있는 전주병 선거구는 민주당 김성주 vs 민생당 정동영 리턴매치가 성사돼 전북지역의 최대 승부처로 관심을 끌고 있다.

 전북도민일보를 비롯 전라일보, 전주MBC, JTV가 공동으로 실시한 21대 총선 전주병 여론조사 ‘국회의원 후보 선호도 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예비후보가 51.5%로 30.3%를 기록한 민생당 정동영 예비후보 보다 21.2P%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적극적 투표 의향층 조사에서는 김성주 예비후보가 58.0%, 정동영 예비후보가 29.9%를 기록해 두 후보 간의 격차는 더 벌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김 예비후보가 정 예비후보를 제치고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는 점에서 총선 리턴매치에서 탄력을 붙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정 예비후보의 선거전략에 수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고됐다.

김성주 예비후보에 대한 선호도는 40대(55.6%), 농·임·어·축산업 종사자(87.6%), 적극적 투표층(58.0%)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정동영 예비후보는 60세 이상(36.9%), 자영업 종사자(37.2%)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이밖에 무소속 오세명 예비후보는 1.5%, 국가혁명배당금당 최혁기 예비후보 0.9%, 기타후보 3.1%, 없음·모름·무응답은 12.8%로 나타났다.

 투표 참여 의향 조사에서는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는 응답이 72.4%를 기록해 유권자들의 높은 투표율이 예상됐다.

 ‘가능하면 투표할 것’ 응답은 17.2%, ‘아마 투표하지 않을 것’ 1.2%, ‘전혀 투표하지 않을 것’ 1.3%, ‘아직 결정하지 않음’ 5.4%, 모름 2.5%로 나타냈다. 과거 선거 성향과는 달리 소속 정당에 대한 무조건적인 지지 보다는 정책, 인물위주로 투표성향이 바뀌고 있음을 나타냈다.

후보 선택 기준 조사에서는 ‘인물이나 자질을 보고 선택하겠다’는 응답이 23.9%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정책이나 공약 23.0%, 소속 정당 21.9%, 경력이나 능력 15.7%, 도덕성 7.6%. 출신지역 0.0%, 기타 4.3%, 모름·무응답 3.5% 순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57.4%로 압도적 지지를 받는 등 텃밭임을 증명했다. 이어 정의당 12.6%, 민생당 6.5%, 미래통합당 4.1%, 국민의당 2.0%, 민중당 0.7%, 자유공화당 0.4%, 친박신당 0.2%, 기타정당 1.8%로 나타났다. 특히 없음·모름·무응답 14.4%로 나타나 4.15 총선까지 남은 기간동안 변수에 따라 승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비례정당 투표에서 선택할 정당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참여하는 비례연합정당’ 40.2%로 1위, 정의당 17.3%로 뒤를 이었다. 민생당 5.2%, 열린민주당 3.9%, ‘미래통합당의 자매정당인 미래한국당’ 3.8%, 국민의당 1.9%, 민중당 1.0%, 자유공화당 0.6%, 친박정당 0.2%, 기타정당 1.7%, 없음·모름·무응답 24.3% 순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는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전주MBC, JTV 의뢰로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이 3월 13일부터 3월 14일까지 전라북도 전주시병지역 만18세 이상 성인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유선RDD(Randdom Digit Dialing)와 무선가상전화 방식(유선 8.4%·무선 91.6%)으로 피조사자를 선정하여 전화면접조사방법으로 조사하였다. 가중보정을 위해 2020년 2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기준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셀가중)을 부여하였으며 응답률은 18.7%(유선 9.0%, 무선 20.7%)에,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이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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