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헌상 작가의 첫 사진전 ‘사진展-전주’가 오는 31일까지 전주시 중앙동 카페 현해탄에서 열린다.
작가가 담은 25개의 사진들은 전주의 모습이 꾸밈없이 담겼다. 작가는 외가이자 대학교를 다니던 전주에서 ‘아름답다’고 생각한 순간을 찾아 셔터를 열었다. 작년 7월부터 바쁜 순간속에서도 핸드폰 카메라와 카메라를 사용, 구도심과 한옥마을, 모악산 등을 촬영했다.
작가는 “전주의 아름다운 모습은 일상에서 더욱 잘 드러난다. ‘우리가 살고 있는 전주가 이토록 멋지고 아름다울 수 있구나’를 느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는 사진을 찍어주는 봉사를 진행할 생각이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조헌상 작가는 2019년 소니 코리아 사진대상과 신인사진상을 받았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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