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서장 박덕규)는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대비해 투·개표소 (63개소)에 대한 사전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조사는 소방특별조사반과 119안전센터점검반을 편성해사전투표소 총 24개소(무주 6, 진안 11, 장수 7), 일반투표소 총 36개소(무주 13, 진안 13, 장수 10) 및 개표소 총 3개소에 대해 16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화기, 경보설비 등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 확인을 비롯해 비상구 등 피난시설 폐쇄, 복도·계단 등 물건적치여부 확인 등에 대해 중점 점검하며 점검을 통해 경미한 불량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특히 기간을 요하는 위반사항의 경우 대상물 관계인·선거관리 위원회에 즉시 통보해 선거일 이전에 개선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 선거 관계자에 대해 소화기 사용법, 유사시 초기 대응방법 등 사전 소방안전교육도 병행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박덕규 무진장소방서장은 “화재발생 요인을 사전 점검하고 관계자들이 자율 점검·관리토록 해 군민들이 소중한 권리를 안전하게 행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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