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전북본부 완주삼봉 웰링시티 내 마지막 공동주택용지 B3블록 매매체결
LH전북본부 완주삼봉 웰링시티 내 마지막 공동주택용지 B3블록 매매체결
  • 장정철 기자
  • 승인 2020.03.1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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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전북본부(본부장 권창호)는 완주삼봉 웰링시티 내 마지막 공동주택용지 B3블록에 대한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LH전북본부가 완주삼봉 웰링시티 내 토지공급 등을 시작한 2018년 10월 이후 1년 6개월만에 대부분의 용지를 매각하는 성과를 거뒀다.

LH가 조성중인 완주삼봉 웰링시티는 약 915천㎡ 규모의 부지에 주거와 상업은 물론 초?중학교와 공립유치원, 공원, 소방서, 보건소, 치매안심센타, 보훈회관, 파출소, 도서관, 농협하나로마트 등 각종 공공시설과 행정기관이 결합된 미니 신도시급 스마트시티로 조성되고 있다.

현재 공정률은 98%이며, 오는 2021년 6월 완공될 예정이다.

완주삼봉 웰링시티는 반경 4㎞ 이내에 에코시티, 삼례IC와 익산IC 및 익산장수간 고속도로가 인접해 있는 등 최적의 교통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반경 10km 이내에 완주일반산업단지, 완주테크노밸리 등 산업단지 9개와 대학교 3개가 위치하고 있다. 전주지역까지 10분 내외로 접근이 가능한 직주 근접형 입지를 갖췄다.

또, 주민편의를 위해 버스안내시스템(BIT)이 도입되고, 생활, 도로방범 시설물, 과학로, 삼봉로 교통정보 및 군정홍보를 위한 LED 전광판(VMS), 스마트 승강장(미세먼지 저감장치 및 열선의자), 차량 신호과속 단속장비 등 주민에게 필요한 스마트시티 시설물도 구축된다.

현재 완주소방서가 운영중에 있고 완주군 보건소도 2020년 상반기 공사 마무리 후 입주예정으로 있어 향후 완주삼봉 웰링시티가 완주군 제2의 행정타운으로의 역할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LH관계자는 “전주권역 내 우량 공동주택용지가 소진됐고, 전주에코시티 등 일부 신규 개발지구 주택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이번에 매각한 완주삼봉 B3블록에 관심이 고조됐다”고 말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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