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노후 공동주택단지 지원
익산시, 노후 공동주택단지 지원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20.03.1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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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는 노후된 공동주택단지 관리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해 입주민의 쾌적한 주거환경에 조성하기 위해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사용 검사 후 10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 단지에 대해 도로· 주차장, 가로등 보수, 상·하수도시설 보수, 놀이터 보수, 다수인이 사용하는 시설 및 재해 우려가 있는 석축·옹벽 보수 비용의 일부를 20세대 미만 공동주택은 1천만원, 20세대 이상은 2천만원 한도내에서 지원한다.

 신청 접수 기한은 오는 18일부터 4월 10일까지이며, 지원 대상 선정은 서류 검토, 현장조사, 공동주택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단, 3년 이내 지원받은 공동주택단지는 선정 제외되며, 보다 자세한 공동주택 지원사업 신청 관련 내용은 익산시 홈페이지 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문택 익산시 주택과장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공동주택 단지를 우선적으로 지원해 주민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과 노후 이미지 개선에도 도움이 되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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