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산림조합 평화의 소녀상 건립 동참
완주군산림조합 평화의 소녀상 건립 동참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20.03.1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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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산림조합(조합장 임필환)이 지난 13일 완주군청에서 평화의 소녀상 건립에 보태달라며 200만 원을 완주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위원회에 전달했다.

 임필환 조합장은 “위안부 문제는 과거사가 아니라 현재진행중인 역사다”며 “다른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문제라고 생각해 산림조합에서도 조합원들의 뜻을 모아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광호 공동추진위원장은 “지금까지 산림조합을 비롯한 12기관과 단체에서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주셔서 소녀상 건립을 위한 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해나가고 있다”며 소녀상이 세워지는 날까지 관심을 가지고 함께해 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완주 평화의소녀상 건립 추진위원회는 3월까지 단체의 릴레이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3월 현재 4900만 원의 기부금이 모금됐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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