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춘진 부귀조합장 후보 “발로 뛰는 조합장이 되겠습니다”
천춘진 부귀조합장 후보 “발로 뛰는 조합장이 되겠습니다”
  • 진안=김성봉 기자
  • 승인 2020.03.16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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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5월 12일 치러지는 진안 부귀농협 조합장 보궐선거에 천춘진(49세, 영농조합법인 애농대표)씨가 16일 조합장 출마를 선언했다.

 진안 부귀출신인 천 조합장 후보는 일본에서 유학, 일본동경농업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 지난 2004년 귀농, 농림수산식품부 선정 신지식농업인상 등 다수의 농업관련 상을 수상한 바 있고 현재는 진안 부귀에서 영농조합법인 애농 대표로 연매출 20억을 넘는 농업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천 후보는 선거공약으로 진안부귀농협 매출 극대화, 지출 최소화, 수익 최대 창출로 조합원 배당을 최대로, 직원에게는 특별 보너스 지급 등을 내걸었다.

 또한 조합원 복지 정책으로 조합원의 농자재 구매 후 고령 조합원을 자택까지 모셔다 드리는 전담팀을 구성과 고령의 조합원을 위한 ‘친환경 노인 요양원’을 설립 추진을 밝혔다.

 이어 경제사업 부분으로 당뇨에 좋은 김치, 비만에 좋은 김치 등 맞춤형 김치 개발(R&D강화) 과 묵은지 김치 판로 강화 및 농협과 MOU체결을 통해 김치 이외의 조합원의 다양한 농산물(벌꿀, 고구마말랭이, 곶감 등) 판로구축과 함께 부귀김치의 수출 증대화도 노력할 것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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