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아산면주민지원협의체(공동위원장 유환곤, 강희문, 신영남)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다.
‘아산면주민지원협의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주 아산장학숙’ 상가 임차인에게 임대료를 30%씩 3~5월까지(3개월간)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전주시 금암동 전북대학교 앞에 있는 ‘전주아산장학숙’은 고창 아산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아산면주민지원협의체가 2018년 설립했다. 1~2층에는 상가 4곳이 입주해 있고, 3~4층은 장학숙으로 쓰고 있다.
아산면 주민지원협의체는 “코로나19가 하루속히 극복되어 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상가 임대료 인하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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