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비례개혁연합정당 참여 결정 환영”
정동영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비례개혁연합정당 참여 결정 환영”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0.03.14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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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동영 21대 총선 전주병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의 비례개혁연합정당 참여 결정을 환영한다”며 “민생당도 비례개혁연합정당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동영 예비후보는 “청산대상 정치세력을 막고, 개혁진보진영의 총선승리, 국란 위기 극복, 서민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연합정치가 그 어느 때 보다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정동영 예비후보는 지난 9일 페이스북을 통해 민생당의 비례연합정당 참여와 더불어민주당의 결단을 촉구한 바 있다. 당시 글에서 정동영 예비후보는 ▲개혁진보 진영의 위기로, 함께 힘을 모아야 하고 ▲청산되어야 할 퇴행적 정치세력을 막아야 하며 ▲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한 연합정치가 필요하다는 3가지 이유를 주장했다.

 정동영 예비후보는 “천신만고 끝에 선거제를 개혁했는데, 진보 정치와 사회적 약자들의 정치적 진출이 좌절되어서는 안 된다.”며 “민심 그대로를 의석수에 반영하는 선거제 개혁의 취지를 극대화하고, 더불어민주당 당원분들이 압도적인 투표를 한 결과를 보더라도 개혁진보 세력의 의회진출을 최대한 늘리는 일은 시대적 과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심각한 민생위기, 코로나 확산으로 재난상황, 여기에 더해 정치질서의 위기까지 오고 있다. 위기에는 힘을 모아야 하고, 정당정치 또한 연대해야 한다”며 “정당간 작은 차이는 있겠지만 개혁에 대한 열망과 현 위기 극복에 대한 의지는 같다. 최악의 국란 극복을 위한 연대, 연합은 필수적인 시대 요구”라고 강조했다. 또한 “민주당은 향후 비례개혁연합정당에서 통큰 희생을 통해 사회경제적 약자들의 정치적 진출의 마중물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없어져야 할 정당이 오히려 군림하는 것은 대한민국 정치의 악몽이다. 민생당도 근시안적 계산이 아니라 대승적 협력과 연합의 정신으로 ‘개혁의 승리’를 함께 이루기 위해 조속히 비례연합정당 참여를 결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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