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 택시업체와 함께하는 여성대상 범죄 예방
완주경찰서, 택시업체와 함께하는 여성대상 범죄 예방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20.03.1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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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경찰서(서장 최규운) 여성청소년과는 13일 완주군 관내에 있는 (유)삼신교통, (유)상신교통 택시업체 2곳과 협력해 여성대상 범죄 근절을 위한 불법촬영 성범죄 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홍보는 총 63대 택시외부에 ‘불법촬영, 반드시 처벌됩니다’라는 문구가 담겨있는 스티커를 택시 후면 유리, 후방 범퍼 등에 부착해 지역주민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게했다.

 상신교통 김모 택시기사(남·55세)는 “여성과 학생이 많이 이용하는 택시 외부에 불법촬영 성범죄 예방 홍보 스티커를 부착해 여성대상 범죄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며 완주경찰의 노고에 감사함을 느낀다”고 전했다.

 최규운 완주경찰서장은 “최근 증가하는 불법촬영 근절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홍보와 예방활동으로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는 완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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