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13일 전북은행 본점 8층에서 임용택 전북은행장이 ‘꽃 선물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꽃 소비를 촉진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통해 코로나19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것으로, 소규모 꽃 판매점에서 구입한 꽃을 지인 등 2명에게 선물하고 SNS에 인증사진을 게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금융감독원 김용실 전북지원장의 지명을 받아 ‘꽃 선물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한 임용택 전북은행장은 다음 참여자로 군산상공회의소 김동수 회장과 전주지방법원 이재영 법원장을 지목했고, 꽃바구니와 함께 릴레이 캠페인 참여 바통을 전했다.
더불어 전북은행은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 활성화를 위해 ‘직원 생일 꽃다발 증정’을 통해 꽃 소비 촉진 운동을 벌여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북은행 임용택 은행장은 “릴레이를 통해 이어가는 작은 정성들이 모여 화훼농가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전북은행은 향토은행으로서 지역민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금융으로 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전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지난달에도 전주시화훼농가연합회로부터 장미, 프리지아, 국화 등 300여 단의 꽃을 구매하여 ‘꽃 사주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였고, 구매한 꽃은 사무실 환경개선에 활용하여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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