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황의탁·무주)는 전북도가 제출한 긴급추경예산안 2천456억원을 원안대로 가결 처리했다. 이 예산안은 13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제370회 임시회 2차본회의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도의회 예결위는 11, 12일 각 실국별, 부속기관의 2020년도 제1차추경예산안 심사를 거쳐 이같이 의결했다.
황의탁 위원장은 “민생경제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하루속히 해결하고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과감한 선제적 조치가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해 원안가결했다”며 “적재적소에 빠른 투입으로 단기간에 효과가 나타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민생경제 회복’과 ‘감염병 대응’이라는 두마리 토기를 잡기위해 전국에서 가장 빠른 긴급추경을 추진했다.
이방희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