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조규성 ‘미리보는 영플레이어’ 선정
전북현대 조규성 ‘미리보는 영플레이어’ 선정
  • 신중식 기자
  • 승인 2020.03.12 18: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프로축구 전북현대 조규성이 ‘미리 보는 2020시즌 K리그1 영플레이어’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미리 보는 2020시즌 K리그1 영플레이어 모의 투표에서 전북현대 조규성이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연맹이 6일부터 11일까지 엿새간 진행한 모의투표에는 K리그1 12개 구단 감독과 주장, 미디어가 참여했다. 후보를 대상으로 감독(30%), 주장(30%), K리그 취재 미디어(40%)가 1인 1표씩 행사했다.

투표 결과 조규성은 압도적으로 1위에 올랐다. 감독 9표, 주장 6표, 미디어 33표를 받은 조규성은 합산점수 61.94점으로 2위 오세훈(상주), 3위 송민규(포항)를 따돌리고 ‘미리 보는 영플레이어’로 뽑혔다.

조규성은 “많은 관심에 감사하다. 차근차근 배워나가면서 실제 영플레이어상 수상까지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U-23 챔피언십 우승 주역 조규성은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전북현대 유니폼을 입었다. 2020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일본 요꼬하마와 1차전에서 첫 골을 뽑아냈으며 호주 시드니와 2차전에서도 활발한 공격력을 선보인 바 있다.

 신중식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