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코로나19’ 피해 실태조사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코로나19’ 피해 실태조사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0.03.1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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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 ‘코로나19’로 생계까지 막막한 상황에 놓인 지역문화예술인들의 피해지원을 위해 시동을 걸었다.

 전북문화관광재단은 12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및 장기화로 인해 각종 행사와 시설에서 운영되는 전시, 교육, 공연 등이 취소됨에 따라 지역 문화예술분야의 피해가 날로 심해지고 있다”면서 피해 실태조사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문화예술분야 ‘코로나19’관련 피해 실태조사는 12일부터 18일까지 이뤄진다. 재단 홈페이지(www.jbct.or.kr)에 공지된 실태조사 링크를 따라 응답하면 된다.

전북문화관광재단은 이번 사태로 인해 피해를 입은 도내 예술인(단체)과 문화시설(공간)의 피해사례를 면밀히 파악하고, 분석해 향후 대책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구혜경 정책기획팀 팀장은 “여러 채널을 통해 적극적으로 알려 보다 많은 문화예술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문화예술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정책기획팀(063-230-7420, 742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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