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 문예진흥사업 2차 공모 시작
전북문화관광재단, 문예진흥사업 2차 공모 시작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0.03.1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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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 2020년 문예진흥사업 2차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문예진흥사업은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 ▲무대공연작품제작 지원 ▲국제문화예술교류지원 ▲창작공간(레지던시 프로그램) 지원 ▲소극장(소공연장) 지원 ▲민간문화시설 기획프로그램 지원 ▲우리가락 우리마당 지원으로 총 7개 사업이며 지원 금액은 20억 5,600만원이다.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은 공연장과 공연예술단체 간 상생협력을 통해 공연장의 활성화와 공연단체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총 지원금은 5억 7,600만원이며, 단체별 최소 6,000만원에서 최대 1억원이 지원된다. 도내 공연 단체는 지역의 공연장과 협약을 체결해 지원하면 된다.

 무대공연작품제작 지원사업은 전라북도 창작초연작품 중 우수공연을 발굴·육성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단체는 하반기 일정기간에 한국소리문화의전당(지정공연장)과 자율공연장 중에서 선택해 페스티벌 형식으로 통합 발표 무대를 꾸미게 된다. 총 지원금은 4억 4,000만원이며, 단체별 최소 2,000만원에서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올해 신설된 국제문화예술교류지원사업은 지난해까지 진행된 시각예술분야의 해외전시지원사업과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 내 있었던 교류활동(해외교류) 지원을 합해 추진되는 것이다.

 총 지원금은 2억 9,000만원으로, 단체(개인)별 최소 1,000만원에서 최대 2,000만원까지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전북 소재 문학, 시각예술, 공연예술 분야의 문화예술단체 및 예술인이 대상으로, 해외 예술단체를 국내로 초청하거나 도내 예술인이 해외로 진출하는 경우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창작공간(레지던시) 활성화 지원사업은 도내 창작공간 운영시설을 갖추고 있는 단체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지원금은 2억 5,000만원이며, 6개소 내외를 선정해 최소 3,000만원에서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한다.

소극장(소공연장) 지원사업은 도내 민간 소극장(소공연장) 지원을 통해 창작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의 공연예술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총 지원금은 2억 4,000만원이며, 최소 3,000만원에서 최대 6,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생활 속 문화예술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민간문화시설 기획프로그램 지원사업은 도내 등록을 완료한 민간 문화시설(공연장, 미술관, 박물관, 문학관)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지원금은 1억 원이며, 6개소 내외를 선정하여 최소 1,0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우리가락 우리마당 야외상설공연 지원 사업은 전통예술의 대중화를 위해 야외상설공연을 기획·운영할 단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지원금은 1억 6,000만원이며 1개 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모든 사업의 신청 기간은 3월 10일부터 24일까지며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http://www.ncas.or.kr)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각 사업별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jbct.or.kr)와 문예진흥팀(063-230-7431~3)에 문의하면 된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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