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경북에 사랑의 반찬 보내기 행사
전북농협, 경북에 사랑의 반찬 보내기 행사
  • 장정철 기자
  • 승인 2020.03.1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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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본부장 박성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경북 지역 취약계층에 사랑의 반찬을 보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힘을 보탰다.

 “코로나 19로 인해 경북은 물론 대구 등 전국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사랑과 정성이 가득찬 반찬을 드시고 조기 극복에 조금이나마 힘을 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전북농협(본부장 박성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경북 지역 취약계층에 사랑의 반찬을 보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힘을 보탰다.

전북농협은 12일 지역본부에서 박성일 전북농협 본부장, 박병철 전북농협 노조위원장, 농주모, 고주모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반찬 보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사랑의 반찬은 제철 농산물과 돼지고기를 주 메뉴로 한 파김치, 돈육, 메추리알 장조림, 멸치 견과볶음 등 900g 반찬통 1,206개다.

고향주부,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역본부 식당에서 직접 만들어 정성을 더했다. 사랑의 반찬은 경북지역 여성단체를 통해 당일부터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박성일 본부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누구보다 취약계층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번에 사랑의 반찬을 만들어 경북지역에 우선 지원하게됐다”고 말했다.

전북농협은 이에 앞서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대책마련에도 착수했다.  

NH농협은행 전북본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코로나바이러스 피해기업 지원 특례보증대출을 확대 지원한다.

대출지원 대상도 모든 업종으로 확대(보증 제한업종 제외)되며, 업체 당 최대 7천만원이 지원된다.

대출 기간은 최대 5년으로 분할상환은 1년 거치 4년 분할상환이며, 일시상환은 1년으로 최대 5년까지 기한연장이 가능하다.

금리는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2.61 ~ 2.91%가 적용되고 중도상환 수수료는 면제된다. 담보는 전북신용보증재단의 전액보증서로 보증료는 0.8%이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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