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금과면이장단협의회(회장 손현기)가 지난 11일 금과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코로나19 극복에 써달라며 100만원을 맡겼다.
특히 금과면이장단협의회는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자체적으로 성금을 모금한 것으로 전해졌다. 손현기 회장은 “코로나 극복을 위해 고생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기탁을 하게 됐다”라며 “뜻하지 않은 일로 다들 어렵지만 이번 기부를 통해 많은 주민이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설동승 금과면장도 “도움이 꼭 필요한 곳에 성금을 전달하겠다”면서 “금과면 7개 관계기관과 면민회 등 18개 사회단체도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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