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12일 지역내 농촌민박과 관광농원 총 32개소에 코로나19의 예방과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현재 익산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미륵사지, 국립익산박물관, 왕궁리 유적 등 방문객과 농촌 체험객을 대상으로 하는 농촌 민박 28개소, 농촌관광농원 4개소가 성업중이다.
따라서 많은 관광객 유입으로 인한 코로나19의 감염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익산시청 농촌활력과 직원들은 농촌민박과 관광농원에 안전 및 전염병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손소독제를 배부했다
또한, 운영진에게 방문객 방문 시 예방수칙 안내와 손소독제 사용을 적극 권장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김태환 익산시 농촌활력과장은 “사후약방문이란 말이 있듯이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이다”며 “이 조치로 코로나19의 확산방지에 보탬이 돼 익산시를 찾는 방문객들의 건강에 이상이 없고 익산시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새기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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