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는 코로나 19로부터 안전 환경 조성과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방역장비(소독용 분무기)및 소독약품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12일 남원시보건소가 밝힌 다중이용시설 방역장비 대여 및 약품 무료지원은 우선 휴대용 방역 소독기는 무게가 가벼워서 누구나 들고 다니며 손쉽게 사용할 수 있고 방역약품을 물과 함께 1:200의 비율로 희석 사용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서비스이다.
또 대여 가능 방역소독기는 35대로 1일 기준으로 대여하며 남원시보건소(063-625-7969)로 예약하고 사용 방법 및 안전 교육을 받은 후 대여하면 된다.
남원시보건소는 지난 2월부터 관공서 및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배부하고 특히 다수가 밀집해 생활하는 아파트를 대상으로 접촉이 불가피한 승강기내에 손소독제를 지원, 비치해 많은 시민들이 승강기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현재 남원시보건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시산하 기관별 관리 장소에 대해 방역을 하고 있고 방역차량 2대를 동원해 공중화장실, 재래시장, 관광단지 등 43개 장소는 매일 방역소득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남원시 보건지원과 관계자는 “남원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다중이용시설 및 시설에서도 자체방역에 협조해 주길 간곡히 부탁한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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