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재정 신속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력 제고
군산시, 재정 신속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력 제고
  • 정준모 기자
  • 승인 2020.03.1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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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지역경제의 조기 극복과 시민안정을 위해 예산 조기 집행에 나선다.

특히, 시는 올해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자체 목표인 5천192억원 집행을 서두르기로 했다.

 시는 12일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12일 윤동욱 부시장 주재로 ‘재정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집행률 제고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지역경제파급 효과가 크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사업과 소비·투자 부분에 역점을 두고 부서별 실적 점검과 함께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날 시는 긴급입찰제도, 선급금 집행 활성화, 계약 관련 심사 기간 단축, 대가지급 기한 단축 등 신속집행 지침을 적극 활용해 집행에 가속도를 내기로 했다.

 윤동욱 부시장은 “코로나 19로 지역 경기가 매우 어렵다는 사실을 감안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는 데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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