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로 지난달 21일부터 임시 휴관중인 익산시 남부권 노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도시락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도시락 서비스는 식재료 납품업체의 배려로 지난달 24일 점심부터 시작됐으며, 남부권노인종합복지관 회원 가운데 복지관 인근에 거주하고 거동이 가능한 기초생활 수급자 어르신 30~40명을 대상으로 평일 오전 11시 30분부터 복지관 식당 앞에서 전달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일을 함으로써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제공할 수 있어 다행이다”고 전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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