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자 선출을 위한 투표에서 전북출신이 2명 포함됐다.
지난 10일 오전 9시부터 11일 오후 오후 6시까지 국민공천선거인단을 대상으로 실시한 투표에서 전북출신에 김상민(정읍) 전국농어민위원회 부위원장, 강경숙(남원) 원광대 교수가 이름을 올렸다. 곽은미·오세희 후보는 탈락했다.
이 투표는 민주당 비례대표추천관리위원회에서 압축한 일반경쟁분야 40명과 제한경쟁분야 8명 등 총 48명을 대상으로 실시, 21명을 선출했다. 최종순위투표는 14일 중앙위원회에서 실시한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4.15 총선에서 개혁·진보·시민단체가 제안한 ‘비례연합정당’ 합류여부에 대한 권리당원들의 의견을 묻는 찬반투표를 12일 오전 6시부터 13일 오전 6시까지 실시한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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