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 학원·교습소 방역 물품 지원
전북도교육청, 학원·교습소 방역 물품 지원
  • 김혜지 기자
  • 승인 2020.03.11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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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학원생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도내 학원에 방역 물품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11일 “코로나19 영향으로 휴원에 들어갔던 학원들이 속속 개원을 결정해 학원 4천94곳, 교습소 1천176곳 등 총 5천270곳에 방역 물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원물품은 손소독제·알콜스프레이소독제·항균 비누 3종으로 총 1억8천400여만 원 상당이다.

방역 물품은 각 시군 교육지원청에서 구입·배부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원 휴원 권고에 따라 즉각적으로 휴업에 동참해 준 학원들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꼼꼼한 방역활동과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 안전한 학원 환경을 조성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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