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 시군 공모
2020 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 시군 공모
  • 장정철 기자
  • 승인 2020.03.1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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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0년 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 대상 시군을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은 지자체가 지역의 농촌관광 운영주체들과 연계 협력하고, 특색있는 농촌관광자원을 활용해 체험, 관광, 식사, 숙박이 어우러진 체류형 여행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에 선정된 시군은 추진조직 운영, 체류형 여행상품 개발 운영, 홍보 및 정보제공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3년 간 3억6천만 원(국비 50%, 지방비 50%)을 지원받는다.

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은 2017년 도입됐고, 지난 3년 간 남원시, 순창군, 완주군 등 10개 시군이 선정 지원받았다.

농식품부는 지자체가 국가중요 농업유산, 경관작물 재배지역, 찾아가는 양조장 등 농업 농촌 자원과 지역 내 관광자원을 연계한 다채로운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촌에 머무르면서 아름다운 경관, 여유로움, 색다른 체험 등 농촌관광의 진정한 매력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의 개발이 중요하다”며 “향후 다양한 농촌관광 프로그램이 개발돼 코로나19로 어려운 농촌과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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