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신세계그룹이 후원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주관하는 난방비 지원 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관내 아동들이 혜택을 받게 됐다.
11일 완주군은 ‘신세계그룹과 함께하는 난방비지원 사업’ 대상자로 완주군드림스타트 아동 10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못한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난방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완주군드림스타트 아동들은 한 가정 당 50만 원(총 5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장학금 지원을 받게 된 한 아동의 어머니 정 씨는 “추운 겨울에 난방비 걱정, 아이들 감기 걸릴까봐 노심초사 했던 마음을 알기나 한 듯 따뜻한 봄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선물해 줘서 정말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문명기 교육아동복지과 과장은 “우리 지역에 살고 있는 아동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추위로 인한 어려움을 겪지 않고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그룹은 지난 2006년도부터 다양한 환아 치료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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