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 안전한 ‘봄날’ 만들기
완주소방서, 안전한 ‘봄날’ 만들기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20.03.1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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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소방서는 사계절 중 화재 발생률이 가장 높은 봄철을 맞이해 화재특성 및 원인 등 위험요인에 따른 맞춤형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봄철은 따뜻한 기온과 강한 바람, 낮은 습도 등 화재가 발생하기에 최적의 조건으로, 도내 최근 5년(‘15~’19년) 간 연평균 636건의 화재가 봄철(3∼5월)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봄철에는 임야, 야외·도로 등 실외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기후(건조하고 따뜻한 날씨)와 국민생활(야외활동 증가) 특성을 반영해 실질적인 국민 체감형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주요 추진 사항은 ▲취약계층 화재예방대책 ▲비상구 폐쇄 등 불시 단속 강화 ▲소규모 숙박시설 인명피해 저감 ▲부처님 오신날 등 주요 행사장 화재안전관리 강화 ▲봄철 산불 예방대책 ▲건축 공사장 화재안전관리 강화 등이다.

 다만 코로나19 안정기까지 예방수칙과 관련지침 등을 준수해 도민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염두해 두고 추진한다고 밝혔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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