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청년·신중년 고용기업 지원
완주군, 청년·신중년 고용기업 지원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20.03.1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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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이 청년·신중년 일자리 창출과 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전북형 취업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근로자를 모집한다.

 11일 완주군은 지난 10일부터 청년취업지원(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17명과 신중년 취업지원(만 40세 이상 64세 이하) 7명 등 총 24명 채용 규모로 전북형 취업지원사업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년을 고용한 기업에는 월 50∼65만 원(대기업 60만 원)을 신중년 고용기업에는 월 70만 원씩 최대 1년간 지원한다.

 특히 사업에 참여한 근로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자 2년간 청년은 300만 원 신중년은 최대 200만 원의 취업장려금도 지원한다.

 참여기업은 완주군에 소재한 기업으로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청년 3인, 신중년 5인 이상 이어야 하며 상시고용 인원 외 추가채용 계획이 있고 월 급여 180만 원 이상 지급 가능한 업체여야 한다.

 오인석 일자리경제과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기업 지원과 더 많은 구직자들에게 좋은 일자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0일까지 군 일자리경제과에 우편(완주군 용진읍 지암로 61) 또는 이메일(amimo3@korea.kr)로 신청해야 하며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신중년은 군 일자리지원센터(063-290-2406)로 구직신청서를 제출하면 기업 취업 연계도 추진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일자리경제과(063-290-2408)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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