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주차환경개선사업 추진
익산시, 주차환경개선사업 추진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20.03.1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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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는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 다가구주택, 상가 밀집지역과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체증 구역에 대한 원활한 교통 흐름과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환경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9월 주차환경개선 기본계획 및 주차수급실태조사 용역에 착수해 올해 5월 용역이 완료되면 시내 지역을 대상으로 일방 통행 및 홀짝 주차제 지정, 공영주차장 조성, 부설주차장 공동이용 등 단계별 주차환경개선을 시행 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주차난 및 교통흐름 방해로 생활의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의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일방통행 및 홀짝주차제를 운영한다.

 아울러, 익산역 회전교차로에서 모현e편한세상아파트 사이 도로 불법 주정차로 인한 차량 통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일방 통행을 지정하고, 장신 휴먼시아1단지 아파트 앞 도로의 양 방향 주차로 교통사고의 위험이 있는 구간에는 홀짝주차제 지정을 앞두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익산시는 영등동과 중앙·남중·모현동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 다가구주택 밀집 지역에는 32개의 포켓형태의 도심권 주차장을 조성하고, 마동 사거리에서 등기소사거리의 도로 차선을 조정해 양 방향에 100면의 노상주차장을 조성해 인근 주민들의 주차난을 해소한다.

 또한, 영등동과 모현동 등 상가 밀집 지역에는 주민과 상가번영회와의 간담을 통해 도로와 인도폭을 조정해 개구리 주차 형태의 노상주차장 설치할 계획이다.

 황희철 익산시 교통행정과장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는 만성적인 도심지역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차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살기 좋은 행복한 도시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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