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4곳에 발열체크 초소 운영
무주군, 4곳에 발열체크 초소 운영
  • 장수=송민섭 기자
  • 승인 2020.03.1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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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무주군 인근 지역에서도 코로나19가 발생함에 따라 무주군이 지역 내 유입을 막기 위한 선제적 대응에 열을 올리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인근지역 4곳에 발열체크 초소를 마련했으며 1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무주군은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무풍면 덕산재와 덕지리 도마마을 앞, 금평리 탄방마을 앞, 삼거리 H-힐스 리조트 앞에 마련한 초소에 6개 읍면을 포함한 16개 실과소 공무원 4백여 명을 투입할 계획이다.

 공무원들은 이곳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2교대 근무를 하며 인근 지역을 오가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발열여부를 체크하고 37.5도 이상의 발열이 감지되면 △외출자제하기, 집에서 충분한 휴식 취하며 3~4일가량 관찰하기, 38도 이상 고열이 지속되거나 증상이 심해지면 상담·문의하기, 의료기관 방문 시 자차 이용하기(마스크 착용 필수), 진료 시 의료진에게 해외 여행력 및 호흡기 증상자와의 접촉여부 알리기 등의 내용을 담은 유증상자 행동수칙을 배포하고 도착지역 보건소에서 상담을 받을 것을 권유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사회적 거리두기와 손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의 개인 위생수칙 실천 △발열이나 기침 등 유증상시 대응요령 등을 홍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청 안전재난과 백기종 과장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하고 지역사회 광범위 확산이 현실화되면서 주민들이 느끼는 불안감도 크다”며 “특히 우리 군은 코로나19 최다 발생지역과 인접해 있는 상황이라 접도 지역에서 발열초소를 운영하며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은 지난달 28일부터 무주읍을 시작으로 관내 6개 읍면 주민들에게 면 마스크 5만여 장을 무상으로 공급했으며 13일부터는 개인별 5매씩을 추가로 더 지원한다. 각 가정에는 손소독제와 스프레이식 살균제를 각각 1병씩 공급할 예정이다.

 관내 기관 및 사회단체에도 마스크 등 예방물품 3종 16만여 개를 배부했으며 터미널과 정류소, 공중화장실, 종교시설 등 다중이용시설들에 대한 일제 소독은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무주군 선별진료소는 현재 보건의료원 응급실 앞에서 운영 중이다.

장수=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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