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춘향장학재단은 이사회를 심의를 통해 2020년 춘향인재 장학생을 선발했다.
남원시 춘향장학재단은 11일 올해 선정된 장학생은 총 129명으로 우수장학생 56명, 특기장학생 36명, 보람장학생 17명, 희망장학생 20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고등학교 우수 신입생에게는 최고 500만 원에서 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그 외 우수장학생은 200만 원, 특기장학생 및 보람·희망 장학생에게는 100만 원 등 총 1억9천5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춘향장학재단은 지난 1995년 설립 때부터 현재까지 매년 춘향인재 장학선발을 시행, 2019년까지 2,054명의 장학생들에게 총 27억5천8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또 춘향골 학교특색 프로그램지원 및 지역인재양성과 으뜸인재 육성사업 등 면학분위기 조성사업을 통해 남원 교육발전에 힘쓰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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