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소방서가 순창의용소방대연합회(이하 의용소방대)와 합동으로 11일부터 산불예방을 위한 순찰활동에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산불이 발생하는 원인은 담뱃불과 소각 등 부주의가 80%에 달하고 있다. 따라서 의용소방대에서는 이날부터 관내 금산과 아미산을 찾아 산불예방을 위한 순찰에 나선 것.
특히 순창소방서도 관계기관 비상연락망 체계 정비는 물론 산불예방 캠페인 전개와 논·밭두렁 소각 출동 때 화재예방 등 산불 대비태세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현철 순창소방서장은 “건조하고 강풍이 잦은 봄철은 부주의 때문인 화재발생 위험이 크다”면서 “순창군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화재예방에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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