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정부보급종자 523톤 농가에 공급
부안군 정부보급종자 523톤 농가에 공급
  • 방선동 기자
  • 승인 2020.03.1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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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성선)는 농산물의 품질향상과 종자갱신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2019년산 정부보급종자 벼와 콩 등 523톤을 공급한다.

 보급종 벼는 신동진 등 9품종으로 457톤, 콩은 장류콩인 선풍 등 5품종 25톤, 감자는 수미 40톤, 옥수수는 미백 등 3품종으로 344kg이다.

 벼 보급종은 총 457,840kg으로 신동진 386,780kg 동진찰 48,620kg 해담 6,040kg 조평 2,920kg 해품 2,960kg 새누리 3,700kg 새일미 5,320kg 운광 1,000kg 미품 500kg이며 이는 부안군 전체 벼 종자 소요량의 63.2%에 해당된다.

 콩 보급종은 총 25,120kg으로 선풍 23,000kg 대찬 1,300kg 대원 400kg 풍산나물 300kg 아라리 120kg이며, 감자 보급종은 총 39,860kg으로 수미 품종을 춘·추기로 나누어 공급하고 옥수수 보급종은 총 344kg으로 미백 128kg 흑점2호 120kg 미흑찰 96kg이다.

 보급종은 정부기관이 품질을 보증하는 우량종자로 기존 재배종자를 우량종자로 바꾸어 재배하면 벼는 6%, 콩은 10%, 옥수수는 65% 정도 증수되기 때문에 농가소득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부안군 농업기술센터 강성선 소장은 “보급종은 재배면적을 감안 읍면별로 배정하고 2021년도 부안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은 신동진과 새일미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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