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0.03.10 19: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강용구)는 10일 제370회 임시회 기간 상임위 제2차 회의를 갖고 전북도 농축수산식품국에 대한 2020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를 실시했다.

농축수산식품국 소관 2020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예산은 기정예산 5,441억원보다 200억 6천만원이 증액된 5,641억 6천만원이 편성되었고, 세출예산은 기정예산 8,367억 1천만원보다 249억 6천만원이 증액된 8,616억 7천만원으로 편성되었다.

 농산업경제위원회 강용구 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들은 신규 사업과 증액 편성된 사업을 중심으로 사업 필요성 및 타당성 등을 꼼꼼히 분석해 예산 낭비 요인 등에 대해 날카롭게 질의하는 등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만전을 기했다.

 강용구 위원장(남원2)은 코로나19와 관련하여 농축수산 분야에서 도민들에게 많은 애로사항이 발생하고 있어 추경예산을 통해 도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한 예산 집행을 당부했다.

 김철수 의원(정읍1)은 농업인단체 방역용품 지원사업 추진에 있어 중앙정부와 각 지자체의 지원과 중복이 되지 않도록 예산을 집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황영석 의원(김제1)은 계란유통센터 지원사업 추진에 있어 14개 시·군에 고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하고, 계란냉장차량 지원사업에서 농가들의 사육두수를 고려한 합리적인 사업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문했다.

 김만기 의원(고창2)은 농기계 등화장치 부착지원사업 추진에 있어 아직도 미장착된 농기계가 많이 있는데 조속히 사업을 추진하여 농민들의 안전에 신경을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오평근 의원(전주2)은 코로나19 피해 농식품 수출기업 바우처 사업 예산 집행 시 피해기업이 누락되지 않도록 철저한 조사를 바탕으로 사업을 진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영심 의원(정의당 비례)은 장점마을 마을환경개선을 위한 예산집행에 있어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는 적극적인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정수 의원(익산2)은 거점소독세척시설 지원사업에서 예산편성만 중요한게 아니라 신속히 시설이 설치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유기질 비료 지원사업에서 매년 예산이 줄어들고 있는데 농가들이 불이익을 당해지 않도록 더 많은 예산확보를 위해 적극행정을 펼쳐 줄 것을 주문했다.

 이방희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