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 방학 중 비근무자 생계지원 대책 마련
전북도교육청, 방학 중 비근무자 생계지원 대책 마련
  • 김혜지 기자
  • 승인 2020.03.1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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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은 방학 중 비근무자들의 개학 연기에 따른 3주간 근무 공백에 대한 임금 보전 방안을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10일 “맞춤형 복지비, 정기상여금, 연차수당을 방학 중 비근무자들에게 미리 지급해 이달 임금을 보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생계지원 대상은 10개 직종 4천329명이다.

맞춤형 복지비 50만원은 모든 교육공무직원(상시·비상시)에게 일괄 지급한다.

최대 45만원 정기상여금과 40만원 연차수당은 희망자에 한해 지원한다.

이에 따라 조리종사원 등 주 40시간 방학 중 비근무자는 3월 정상근무 임금과 비슷한 135만원 가량이 보전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공무직원들의 고용안정과 처우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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