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전북본부, 中企단체와 제21대 총선 정책과제 전달
중기중앙회 전북본부, 中企단체와 제21대 총선 정책과제 전달
  • 고영승 기자
  • 승인 2020.03.10 17: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소기업중앙회 전북본부는 10일 벤처기업협회 전북지회 등 도내 8개 중소기업단체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에서 안호영 전북 도당위원장을 만나 ‘제21대 총선 정책과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두완정 중기중앙회 전북중소기업회장, 이인호 벤처기업협회 전북지회장, 이동근 이노비즈협회 전북연합회장 등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과 전북중소기업단체장 10여명이 참석했다.

 중소기업계는 어려움과 불안감을 극복하고 사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바라며, 규제완화와 투자활성화,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 등 9대분야 261개 정책과제를 전달했다.

 특히 전북지역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전북권 거점형 중소유통공동 물류센터 건립 지원 △지역내 유휴공간 활용한 공예 클러스터 조성 △전북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지원 및 기초지자체 조례 제정 △지역 중소기업 인력 유입을 위한 근거법 완화(지원대상 300인이상→중소기업) △여성기업 전용 공제제도 확립 근거 마련 △중소기업 인재유입을 위한 장기재직 활성화 방안 마련이 시급히 해결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두완정 전북중소기업회장은 “코로나19로 지역과 중소상공인 등 경제적 약자들의 피해가 더욱 심각하다”며 “전북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상호 협력을 통해 경영의욕을 되살릴 수 있도록 이번 총선을 통해 전북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가 적극 반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영승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