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김용순전통식품 백년소공인 현판식 개최
순창 김용순전통식품 백년소공인 현판식 개최
  • 고영승 기자
  • 승인 2020.03.1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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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전북중기청)는 10일 백년소공인으로 선정된 순창군 김용순 전통식품을 방문해 ’백년소공인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판식에는 전북중기청을 비롯한 순창군 장류사업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북소상공인연합회 등 관계기관과 업체대표를 포함한 지역 소공인이 참석했으며 백년소공인으로 소공인들에게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소공인의 성공모델로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23년 동안 한길을 걸으며 백년소공인으로 선정된 김용순 전통식품에서는 단맛이 없는 담백한 맛을 즐기는 고객들이 선호하는 청국장과 보리고추장이 인기 있으며, ’장어와 학꽁치‘로 만든 장아찌는 김대표만의 대표 아이템이다.

 백년소공인으로 선정된 업체에는 백년소공인 확인서와 인증현판을 제공하고, 생산설비 교체나 자동화 설비 도입을 위해 소공인특화자금을 활용 하는 경우 융자금리 인하 혜택 및 소상공인 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한다.

 전북중기청 안남우 청장은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장인정신으로 15년 이상 제조현장에서 묵묵하게 일궈낸 땀의 결실로 백년소공인으로 선정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가업승계로 대대손손 번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영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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