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익산 지역에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익산시 석암동에 위치한 (유)오가닉코리아가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써 달라며 면 마스크 5천장을 기탁했다.
최란희 (유)오가닉코리아 대표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지역주민들의 걱정이 큰 요즘, 불안감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지역사회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유)케어팜은 지난 9일 익산시청 직원들을 위해 감초 농축액 2천100개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코로나19의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는 익산시청 직원을 위로하기 마련된 것으로 후원 물품은 보건소, 재난안전대책본부, 다중이용시설 등 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또한, 도우리봉사단은 성금 100만원과 국수 10박스, 익산아우름봉사단은 라면 150박스를 익산시자원봉사센터에 기탁했다.
이밖에도 익산시 여성회관 패션연출양재반 교육생들이 코로나19 확산으로 품귀 현상을 빚는 마스크를 만들어 익산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가정폭력피해자시설, 청소년일시보호쉼터 등 시설 종사자들에게 전달했다.
정헌율 시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사회에 일고 있는 기부행렬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고 기탁해 주신 마스크는 따뜻한 마음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며 “시민들도 예방 수칙 준수 등을 통해 마스크 대란 극복과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함께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사진설명)도우리봉사단은 성금 100만원과 국수 10박스, 익산아우름봉사단은 라면 150박스를 익산시자원봉사센터에 기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