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의용소방대 코로나19 확산방지 부족한 일손 도와
순창의용소방대 코로나19 확산방지 부족한 일손 도와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20.03.10 15: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순창 의용소방대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활동 등에 나섰다. 순창소방서 제공

 순창소방서(서장 김현철) 의용소방대가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부족한 일손돕기에 나서 본보기가 되고 있다.

 실제 유등면 남·여 의용소방대원 8명은 10일 감염병 확산방지 등을 위해 마을회관과 가정, 주민 편의시설 등에 대한 일제 방역에 나섰다. 또 지난 9일부터 시작된 마스크 5부제는 물론 손 씻기 등 예방지침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순창소방서에 따르면 마스크 보급 5부제 시행과 관련해 원활한 공급을 위해 배부 약국 10개소에 의용소방대원 지원에 돌입했다. 실제 마스크가 배부되는 오전(10∼12시)과 오후(14∼16시)시간으로 나눠 의용소방대원 40명을 각 약국에 2인 1조로 배치한다.

 김현철 순창소방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시기에 의용소방대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활동에 감사드린다”면서 “아직 순창군에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지역사회 감염을 막고 안전한 순창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창 의용소방대는 총 22개대 490명으로 구성됐다.

 순창=우기홍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