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1회 추경 및 해빙기 주요사업장 점검 돌입
군산시의회, 1회 추경 및 해빙기 주요사업장 점검 돌입
  • 조경장 기자
  • 승인 2020.03.1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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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의회(의장 김경구)가 제225회 임시회를 열고 2020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지역 경제 실태와 해빙기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한다.

 10일 임시회에 돌입한 군산시의회는 오는 19일까지 주요사업장 점검 및 2020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10건의 토의안건을 처리한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 심의될 제1회 추경예산안은 시민안전과 긴급지원을 위한 예산으로 애초 본예산 1조 3천072억 1천100만 원보다 646억 1천900만 원(4.9%)이 증액된 1조 3천718억 3천만 원으로 13일부터 각 상임위와 예결위 심의를 거쳐 본회의에서 최종적으로 확정하게 된다.

 시의회는 또 이번 임시회에서 해빙기를 맞아 은파호수공원 수변 산책로와 비응항주변 해양체험편익시설 테크산책로 개통대비 현장확인 및 노인회관 신축부지 위치선정을 위한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해신동(중심시가지형)과 소룡동(주거지지원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 및 제15회 군산 꽁당보기 축제, BTL 전수조사 조치 결과 및 추진계획 관련 간담회를 통해 추진사업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와 안전사고의 위험을 미리 점검할 계획이다.

 김경구 의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침체한 지역경제가 최악의 위기 상황에 몰려 있는 만큼 2020년 제1회 추경을 비롯한 각종 의안처리를 꼼꼼히 살펴 진정한 시민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중신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군산 소재 학원들이 군산교육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지만 인구감소와 경기침체로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니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중·고생에게 특기 적성과목 학원비를 지원하는 희망스터디 사업을 부활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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