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솜씨 부안노을감자는 동진면에 감자하우스 77농가들이 1,150동에서 재배하고 있다.
부안농협은 재배농가에 20㎏감자박스를 1만7천매(2천130만원)을 무상 지원해 농업인의 영농비 부담 경감과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무기질이 풍부한 간척지에서 생산된 천년의솜씨 부안노을감자는 맛과 품질이 뛰어나 공판장에서 타 지역보다 높은 가격을 받아 고소득 작목으로 자리 잡아 부안군 대표적인 농산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천년의솜씨 부안노을감자는 감자재배에 적합한 알카리성 사질 토양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맛이 뛰어나며 껍질이 얇고 저장성이 좋을 뿐 아니라 마그네슘·나트륨 등 무기질함량이 높다.
또 칼륨성분이 높아 나트륨을 체외로 배출해 혈압을 유지하는데 효과가 있고 열량이 낮아 여성들의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부안농협 김원철 조합장은 “모든 국민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생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에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노력하자”면서 “부안농협은 앞으로도 하우스감자 재배면적을 확대해 지역을 대표하는 소득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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