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진안군수 후보에 전춘성 전 진안군 행정복지국장이 공천권을 획득했다.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권리당원 50%, 일반군민 50% 비율로 실시된 여론조사 경선에서 전춘성 예비후보는 고준식 민주당 전북도당 부위원장, 정종옥 전 부귀농협장을 제치고 진안군수 고지에 바짝 다가섰다.
전춘성 예비후보의 승리는 30여년의 공직 경험과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선거운동을 하며 안정적으로 군정을 수행 곧바로 군민화합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한 적임자라는 군민과 당원들의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전 후보는 “민주당의 압승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성공적인 국정운영과 정권 재창출의 기반을 튼튼히 하겠다”며 “하나된 단결된 힘으로 군정을 안정시키고 진안에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오는 4월 15일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진안군수 선거는 전춘성 예비후보와 무소속 김현철, 송상모, 이충국 예비후보 4파전이 될 전망이다.
이방희·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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