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추경 심의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추경 심의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0.03.09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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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강용구)는 9일 제370회 임시회 기간 상임위 제1차 회의를 갖고 전북도 농업기술원, 혁신성장산업국, 일자리경제본부에 대한 2020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를 실시했다.

전북도 농업기술원 소관 2020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예산은 기정예산 242억 9천만원보다 1억원이 증액된 243억 9천만원이 편성되었고, 세출예산은 기정예산 520억 6천만원보다 1억원이 증액된 521억 6천만원으로 편성되었다.

혁신성장산업국 소관 2020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예산은 기정예산 407억 3천만원보다 83억 2천만원이 증액된 490억 5천만원이 편성되었고, 세출예산은 기정예산 1,526억 9천만원보다 125억 4천만원이 증액된 1,652억 3천만원으로 편성되었다.

 일자리경제본부 소관 2020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예산은 기정예산 637억 2천만원보다 853억 4천만원이 증액된 1,490억 6천만원이 편성되었고, 세출예산은 기정예산 1,936억 3천만원보다 1,327억 8천만원이 증액된 3,264억 1천만원으로 편성되었다.

농산업경제위원회 강용구 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들은 신규 사업과 증액 편성된 사업을 중심으로 사업 필요성 및 타당성 등을 꼼꼼히 분석해 예산 낭비 요인 등에 대해 날카롭게 질의하는 등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만전을 기했다.

  나기학 의원(군산1)은 조선기자재기업 신재생에너지 업종전환 지원사업 추진에 있어 군산지역의 침체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한 추진을 당부했다.

 오평근 의원(전주2)은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 시설 보강사업 추진에서 환경청으로부터 개선명령에 철저한 이행으로 예산 낭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영심 의원(정의당 비례)은 서민층 가스시설개선 지원사업에서 금속배관 길이에 따라 단가가 달라져야 하는데 단가 기준이 모호하므로 정확한 기준을 설정하여 사업을 진행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철수 의원(정읍1)은 서민층 가스시설개선 지원사업에서 노약자나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철저한 조사를 바탕으로 예산을 집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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