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 환경녹지국 등 추경 심의
전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 환경녹지국 등 추경 심의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0.03.09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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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최찬욱)는 9일 제370회 임시회 기간에 전북도 환경녹지국, 복지여성보건국, 새만금추진지원단, 보건환경연구원에 대한 2020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를 실시하였다. 전라북도 추경예산안 총규모는 본예산 7조 8,261억원 보다 2,456억원이 증액된 8조 717억원이다.

이중 환경녹지국 소관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출예산안은 4,272억 3,647만 9천원으로 기정 예산액 대비 2.98%인 123억 5,312만 4천원을 증액 편성되었고,

 복지여성보건국은 2조 3,901억 9,845만 4천원으로 기정예산액 대비 0.61%인 144억 6,664만 4천원을 증액 편성되었다.

  송지용 의원은 “미세먼지 3차원 추적관리는 측정센서를 장착한 드론을 미세먼지 배출원 추적·관리에 활용하는 예산으로 그 효과가 기대된다”며“자격증 보유 없이 드론을 구매 한다면, 수개월간 무용지물로 방치될 수 있음을 지적하며 드론운전 자격증 인력을 미리 확보 할 수 있도록 사전에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명연 의원은 산림청 주관 사업인 벌채부산물을 연료로 활용하여 전기요금 절감 등 마을단위 에너지 자립모델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하고자 하는 산림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사업의 취지를 묻고, 산림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사업의 당초 사업 목적을 온전하게 달성하고 성공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도의 적극적 지원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성공적 모델을 창출할 것을 당부했다.

  한완수 의원은 산촌생태마을, 향토마을, 에너지 자립마을 등 각종 마을 지원 사업의 경우 당초 사업 목적과 별개로 운영 중이거나 가동하지 않은 상황으로 보조금을 지원받아 설치한 사업임에도 관리 사각지대이다“며“에너지 자립모델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이바지함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의탁 의원은 미세먼지 저감 조림 사업의 실효성에 대해 묻고, 도심지역의 유휴 토지를 활용하기 위해 조례 제정 검토 등 다각적·적극적 방안을 검토 할 것을 강하게 주문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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