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적극 추진
익산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적극 추진
  • 익산=문일철 기자
  • 승인 2020.03.0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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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코로나19 지역 내 감염 차단과 위기 극복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강화해 적극 추진한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는 등 침체된 지역경제를 위한 각종 대책 마련과 지원방안도 적극 추진해 코로나19 위기를 돌파해 나갈 방침이다.

익산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난주부터 구내식당에 칸막이를 설치해 비대면 식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직원들이 방역업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이번달 중 실시되는 감사원 대행 감사와 자체 종합감사자료 제출을 최소화하고 서면으로 대체하는 등 비대면 방식의 업무도 강화했다.

노후경유차 지원사업 신청은 문자와 우편접수로 대체했으며 부득이하게 직접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해 해당 과에 칸막이를 설치해 비대면 접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종교계와 협력해 매주 수요일을 ‘일제소독의 날’로 정하고 정기적으로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주요 분야별로 방역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시민들에게 감염병 예방수칙을 홍보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코로나19 지역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공직사회는 물론 시민들도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며 “이와 함께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해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위기를 극복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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