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코로나19 위기 극복 위해 21억 원 전달
신협, 코로나19 위기 극복 위해 21억 원 전달
  • 김완수 기자
  • 승인 2020.03.0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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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신협과 임직원이 국가 재난사태인 ‘코로나19’확산 차단과 위기극복을 위해 작년 강원산불 피해 지원에 이어 또 다시 팔을 걷어붙였다.

신협중앙회는 9일 전국 883개 신협과 신협중앙회 임직원, 신협사회공헌재단으로부터 모은‘코로나19’위기 극복을 위해 총 21억 원(김윤식 신협중앙회장사재 1억 및 마스크·손세정제 20만 개 포함)을 (사)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전국 883개 신협과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어려움에 처한 국민을 어부바하는 것이 신협의 사명이자 신협인으로서의 당연한 책무”라며, “신협은 ‘코로나19’ 극복과 국가재난 극복을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협은 2019년도에는 강원도 산불피해 당시 전국신협이 단일 금융권 가운데 가장 큰 금액인 11억 원의 성금을 모아 나눔의 손길을 전달한 바 있다.

한편, 신협은 이번 성금 모금에 앞서 지난 2일‘코로나19’피해 지역민을 위해 ▲무이자 신용대출 지원 ▲기존 담보대출 이자 지원 ▲공제료 납입유예 ▲약관대출 이자 납입유예를 통해 서민 자영업자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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