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관순 진안군의원 “영유아 보육환경 개선 촉구”
박관순 진안군의원 “영유아 보육환경 개선 촉구”
  • 진안=김성봉 기자
  • 승인 2020.03.0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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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옥주 진안군의원 “학생 위한 공공운행 정책 부족”

 9일 진안군의회(의장 신갑수) 제25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박관순 의원의 ▲안정적인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한 영유아 보육환경 개선 촉구와, 정옥주 의원의 ▲진안군 청소년들의 문화향유 기회제공을 위한 청소년 수련관 교통편의 확대 요구에 대해 5분 발언이 있었다.

 박관순 의원은 “진안군은 어린이집이 6개소가 있고 유치원은 12개소가 있으나 이마저도 유치원 2개소는 원아 수가 4명 미만으로 전라북도교육청 지침에 따라 휴원이 결정된 실정”이라며 보육시설 부족과 돌봄혜택 취약을 개선하기 위해 휴원·폐원을 대비한 통학대책과 방과 후 활동에 대한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농어촌 현실에 맞지 않는 보육 정책이나 지침 개선을 요구하고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에 북 카페와 유아교육돌봄센터 필수 설치 검토와 방과 후 돌봄교육 학교 내 운영을 제안했다.

 이어 정옥주 의원은 또래와의 활동과 편의시설 이용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2019년에는 전년대비 110명, 2020년에는 90여명의 중·고등학생들이 진안군을 떠나고 있지만 야간이나 주말에 진안읍에 있는 시설을 이용하는 학생들을 위한 공공운행 정책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청소년 수련관은 전체 학생의 반절이 넘게 이용하고 있고 최근 만화카페가 개설되면서 찾는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시간제약을 덜 받고 수련관의 프로그램과 시설을 충분히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편의가 꼭 확보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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