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로 코로나 이기자
배려로 코로나 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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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3.0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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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균이라는 미물앞에 이처럼 인류가 무력한가? 바이러스가 무엇인데 지구촌을 들쑤셔 놓고 있는지! 자연의 위력을 실감케하는 요즈음이다.

 ▼ 코로나19 환자수가 갈수록 늘어나면서 전세계가 공포에 휩싸여 있다. 우리나라는 하룻새수백여명의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하면서 감염상태가 훨신 심각한 수준이다. 8일 현재 7천백여명을 넘고있다. 정부가감염병 위기단계에서 심각단게로 격상할 정도로 현재 코로나19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

 ▼ 더욱이 치료 할수있는 백신등이 아직 개발되지 않았다는 상황이 공포감을 당분간 지속 시킬 전망이어서 국민 불안은 커지고 있다. 어느새 수십여명의 사망자를 발생시킨 바이러스가 위험한 질병임은 분명하다. 하지만 더욱 위험한 것은 인간이 인간에 대한 두려움이나 공포감이다.

 ▼ 한국인등 동아시아인에 대해 입국을 거부하거나 장시간 격리 등 큰 불편을 주고있는 나라가 늘어가고 있다. 게다가 "한국인 출입금지’’중국인 출입금지’같은 안내문이 유럽등지에서 등장.동아시아인에 대한 혐호와 인종차별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더욱 문제는 사회 불안감을 조장하는 가짜뉴스 범람이다. 코로나19에 대한 감염예방의 최선의 방법은 자주 손씻기.주변청결등 철저한 개인위생 지키기다.

 ▼ 미국 질병예방샌터는 손씻기가 세균이나 바이러스로 부터 가장 쉽고 효과적인 감염 예방법인 "셀프 백신"이라며 적극 권장해왔다.전문가들은 너무 공포감으로 과학적 상식을 무너뜨리는 지나친 우려는 하지 않아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콩 한쪽이라도 나눠 먹는다는 심정으로 국민모두 지혜를 모아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자는 정세균 국무총리의 호소가 울림이 큰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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