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마을 전통놀이 문화공간에 ‘이름을 지어주세요’
한옥마을 전통놀이 문화공간에 ‘이름을 지어주세요’
  • 이휘빈 기자
  • 승인 2020.03.0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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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전주시(시장 김승수)가 주최하고 (재)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이 주관하는 ‘생활 속 전통놀이 문화공간’ 명칭공모전 ‘이름 한번 지어보세’가 오는 16일까지 온라인 전국공모로 진행된다.

 이번 공모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한국전통문화전당이 실시하는 ‘전통놀이문화 조성·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전주 한옥마을 내에 조성될 ‘전통놀이 문화공간’의 새 이름을 찾기 위해 진행된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전통놀이 문화공간 2곳을 소개하고, 전통놀이문화 정신을 계승하면서 전 국민이 쉽게 기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새롭고 신선한 명칭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지역, 성별, 연령에 제한 없이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개인뿐 아니라 팀으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전주시와 한국전통문화전당은 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회의를 거쳐 제안된 명칭들의 적합성, 전달성, 상징성, 참신성 등을 고려해 상정할 계획이다. 심사를 통해 ▲장원급제(최우수) 1명 ▲방안(우수) 2명 ▲탐화랑(장려) 3명 ▲아이디어상 30명을 최종 선정, 13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수여할 예정이다.

 현재 재정비 중인 전통놀이문화 공간 2곳은 전통놀이가 일상이 되는 공간, 흥이 넘치는 공간, 현시대에 맞게 재구성 또는 변형한 생활 속 전통놀이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김선태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상징적이고 참신한 명칭이 선정돼 전 국민이 전통놀이 문화공간을 쉽고 재미있게 받아들여 전통놀이 문화의 조성과 확산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출 양식 등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전통문화전당 홈페이지 (http://qoon.gr/Qdyhxg)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번 공모사업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전통문화전당 전통놀이문화추진단(063-281-1541)으로 문의할 수 있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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