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미협 ‘릴레이展’ 서양화분과 전주 지후아트갤러리서 15일까지
전주미협 ‘릴레이展’ 서양화분과 전주 지후아트갤러리서 15일까지
  • 이휘빈 기자
  • 승인 2020.03.08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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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후아트갤러리
지후아트갤러리

 한국미술협회 전주지부(회장 백승관, 이하 전주미협)이 연중기획 ‘릴레이展’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기획은 전주미협이 도내 갤러리들과 협의해 전시공간을 후원받아 10개 분과별로 진행한다.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판화, 조소, 공예, 디자인, 서예, 문인화, 민화 등의 분과에서 각각 30명씩 초대해 공간을 옮겨가며 전시할 예정이다.

 첫 분과는 서양화분과 회원들이 오는 15일까지 전주 지후아트갤러리(관장 이정희)에서 전시를 갖는다.

 도내 서양화가 최분아, 안순덕, 김정아, 이일순, 윤철규, 김지우, 서정배, 이우평 작가 등 30명이 작품 1점씩을 내 전시장을 채웠다. 이번 서양화분과 전시에 참여하지 못한 작가들은 하반기에 한번 더 지후아트갤러리에서 전시 기회를 가질 계획이다.

 두 번째 전시는 한국화분과 회원전으로 오는 19일부터 5월 19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전주풍남관광호텔 갤러리카페에서 진행한다. 또한 4월에는 수채화분과 회원전을 전주 아무갤러리에서 열리며, 5월엔 조각분과 회원전이 전주 서학동 피크니크갤러리에서 진행된다.

 백승관 전주미협 회장은 “앞으로도 많은 카페 갤러리들과 협의 중이며 점진적으로 행사를 이어가겠다”며 “전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전주만의 미술 행사이면서 전국에서 많은 단체나 협회가 지역문화에 발전에 큰 역할을 한다며 벤치마킹 문의도 오고 있다”고 전했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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